고속도로서 타이어 펑크 승용차…암행순찰차가 인명피해 막았다
안전조치로 연쇄추돌 예방…”차량 고장·사고 시 대피 후 처리해야”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암행순찰차 사고[경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자세히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파손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한 승용차가 암행 순찰 중이던 경찰에 발견돼 대형 사고를 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순찰대 순찰1팀 소속 조정현 경사는 지난 7월 15일 오후 4시 50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영휴게소 인근에서 암행 순찰 근무를 하던 중 한 승용차가 1차로에 멈춰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차량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앞쪽 타이어가 펑크나 탑승자 2명이 삼각대를 놓고 도로 위에서 주변을 살피던 중이었다.
이들을 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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