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언급하면 카톡 정지(?)… 비상사태에 가짜뉴스 확산
비상계엄 관련 카카오톡 이미지. /사진=카카오톡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여러 가짜뉴스들이 퍼지고 있다. 비상계엄을 언급하면 카카오톡 제재가 내려진다는 등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용산 대통령실 긴급 담화에서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계엄령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선포된 이후 44년 만이다.
이후 국민들 사이에선 비상계엄을 둘러싼 가짜뉴스들이 유포되기 시작됐다. 이날 일부 카톡 채팅방에는 “서비스 운영정책 위반으로 카카오톡 사용이 임시 제한됐다”는 내용의 캡처 글이 확산됐다. 임시 조치 기간동안 카카오톡 이용 재개는 불가하며 카카오톡 인증·가입 및 탈퇴에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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