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허웅 전 여친 ‘공갈·공갈미수 혐의’ 검찰 송치
▲ 허웅.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다솜 기자 |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사생활 비공개를 조건으로 수억 원을 요구 받았다고 고소한 전 여자친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허웅 측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허웅의 과거 여자 친구였던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허웅 측은 이별 후 A씨가 스토킹하고 협박했으며, 자해하는 등의 공포심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A씨는 “원치 않는 성관계를 해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허웅을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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