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의료계 집단행동 112 신고, 무조건 코드1…구속수사 염두”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의대 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어, 경찰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의료현장 충돌이나 응급환자 이송요청 등 의료인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한 112 신고를 무조건 ‘코드 1(최단시간 내 출도)’로 지정하고, 집단행동을 주도한 이들에 대해선 구속수사까지 고려할 방침이다.
의사들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의대정원증원 필수의료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희근 경찰청장은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주도하는 핵심들에 대해서는 그보다 더 강한 수사까지 염두에 두고 진행하겠다”며 “이 사태가 확산하거나 장기화돼 국민에게 피해가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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