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낙서 테러범들, 1억 물어내야…”미성년자는 부모에게”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문화재청이 경복궁 영추문 등 담장 낙서 훼손 복구에 들어간 비용을 전부 피의자들에게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장비와 소모품 비용만 2200만원이 들어갔고, 인건비 등을 포함하면 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경복궁 낙서 훼손을 모방해 2차로 훼손한 후 예술활동이라고 주장한 설 모씨가 12월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대기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화재청은 4일 낙서 제거 작업을 마친 경복궁 영추문 담장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경복궁 영추문 좌우측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 궁장(궁궐담장)에서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됐다. 1차 낙서자인 10대 소년범은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차 낙서자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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