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야,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합의..추경 파행 넘겨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의회 여야가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에 합의하면서 의회 운영이 정상화됐다.
경기도의회 전경.(사진=경기도의회)
9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기도의 올해 추경예산안 통과를 전제로 한 K-컬처밸리 관련 행정사무조사에 합의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소속 전체 도의원 76명 가운데 73명의 서명을 받아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 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발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협약 해제에 따른 토지매각 반환금 1524억원을 포함한 추경예산안을 먼저 처리한 뒤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행정사무조사 안건은 교섭단체 합의로 본회의에 올리게 되는데 민주당이 반대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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