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초대”…모바일 청첩장 클릭했다 1억4천만원 털려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문자로 전송된 모바일 청첩장을 눌렀다가 휴대전화가 해킹돼 거액이 인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에서 사업을 하는 A씨는 지난달 17일 휴대전화 문자로 ‘저희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릴게요’라고 적힌 모바일 청첩장을 받았다.
A씨는 누구의 결혼식인지 확인하기 위해 문자에 적힌 링크를 클릭했으나 아무런 링크도 뜨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다.
문자로 전송된 모바일 청첩장을 눌렀다가 휴대전화가 해킹돼 거액이 인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이후 같은 달 30일 오후 6시쯤 갑자기 A씨 휴대전화로 인증 문자가 수십 통 날아왔으며 다음 날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A씨 명의의 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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