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주니어, MLB 연봉 조정 최고액 신기록…1천990만달러

MLB 연봉 조정 판결 최고액 신기록 쓴 게레로 주니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괴수의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연봉 조정 사상 최고액 신기록을 작성하고 올해 연봉으로 1천990만달러(약 264억원)를 받는다.
AP 통신은 MLB 연봉조정위원회가 토론토 구단의 제시액 대신 게레로 주니어의 요구액을 수용했다고 8일(한국시간) 전했다.
연봉조정위원회 3명의 패널은 구단과 선수의 의견을 들은 뒤 설득력 있는 한쪽의 의견을 최종 연봉으로 결정한다.
게레로 주니어는 1천990만달러를 요구했고, 토론토 구단은 1천805만달러로 맞섰다.
연봉 조정 판결에서 이기든 지든 연봉 조정 사상 최고액을 예약했던 게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