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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000억원대 유사 수신’ 혐의 와콘 대표 구속기소

검찰 ‘5000억원대 유사 수신’ 혐의 와콘 대표 구속기소



검찰 ‘5000억원대 유사 수신’ 혐의 와콘 대표 구속기소


검찰 ‘5000억원대 유사 수신’ 혐의 와콘 대표 구속기소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가상자산 등을 운용해 고수익을 올려주겠다며 수천억원대 투자금을 불법 유치한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김태헌 부장검사)는 540억원대 사기와 5000억원대 유사수신 혐의로 와콘 대표 변모씨와 공범 염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유사수신은 법령에 따른 인허가나 등록·신고 없이 원금 보전을 약속하면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사업을 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돌려줄 가능성이 없는 데도 돈을 받은 것이 입증되면 사기 혐의가 적용된다.

와콘은 가상자산이나 현금 등을 예치하면 고액의 이자를 주겠다며 투자자를 끌어모았으나 지난해 6월부터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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