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 매수·투약’ 가수 남태현 불구속 기소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9)과 방송인 서민재(30)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남태현(29)씨가 지난 5월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서울서부지검은 31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태현씨와 서민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피의자들이 필로폰을 매수하고 함께 투약한 혐의 등을 모두 자백했다”며 “남태현씨는 스스로 재활시설에 입소하고 방송에도 출연해 마약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등 단약 의지가 강한 점, 서민재씨는 초범이고 수사에 적극 협력한 점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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