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내 모습 미워서”…조이현, 14㎏ 감량→이 악물었다 [익산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익산, 최원영 기자) 몰라보게 달라졌다.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지난 시즌 도중 문득 거울 앞에 섰다. 살찐 듯한 모습이 보기 싫었다. 경기력도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았다. 겨우내 혹독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체중을 14kg 감량했다. KT 위즈 퓨처스(2군)팀의 스프링캠프지인 전북 익산시야구국가대표훈련장에서 만난 우완투수 조이현은 “야구 잘하고 싶어서 살을 뺐다”고 말했다.
제주고를 거쳐 2014년 한화 이글스의 2차 5라운드 47순위 지명을 받은 조이현은 그해 1군에 데뷔했다. 2015시즌 종료 후 투수 정우람(현 한화)의 자유계약(FA) 이적 보상선수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었다. 상무 야구단(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한 뒤 팀으로 돌아왔다.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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