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공탁불수리’ 이의신청 기각…외교부, 법적 절차 지속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정부가 ‘제3자 변제’ 해법을 거부한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에 대한 배상 판결금 공탁이 불수리된 데 이어 이의신청까지 기각되면서 항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서울 종로구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서 열린 제3자 변제 공탁에 대한 피해자 측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강제징용 피해자 고 정창희 할아버지 장남 정종건씨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송대리인 임재성 변호사, 정종건씨, 이춘식 할아버지 자녀 이고운씨와 이창환씨,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사진=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16일 “정부는 강제징용 해법 취지에 따라 피해자의 원활한 피해회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동 건 관련 항고 등 법적 절차를 통해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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