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홍의 클로즈업] 오디션 출신 ‘행사 독식’, 기성 가수들 ‘자괴감’
오디션 프로그램의 긍정적 기여에도 중견가수들은 ‘뒷전’ 라이징 스타들, 각종 행사 섭외 독식 ‘몸값’도 이미 ‘역전’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등장한 라이징 스타들이 행사 섭외 1순위가 되면서 기성가수들은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왼쪽부터 홍지윤 김다현 양지은 송가인. /생각엔터테인먼트, 더팩트 DB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저는 요즘 행사가 거의 없어요. 어쩌다 불러줘서 무대에 오를 때가 있어도 대부분 오디션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어요. 서바이벌을 거치면서 대중적 인기를 얻은 라이징 스타들은 히트곡이 없어도 인기는 넘칩니다. 커버송만 불러도 열광해요. 분명 내 히트곡인데 원곡가수보다 더 박수를 받으면 기분이 묘하죠.”
U는 히트곡이 있는 중간급 트로트 가수입니다. 오랜 무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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