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기한 견주 “이사가는 바람에♡” 황당 메모 ‘뭇매’
최근 한 견주가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를 차고에 버리고 가면서 남긴 메모가 발견되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분노를 샀다.
20일 비영리 단체 동물보호연대는 SNS에 ‘유기견 봉봉이가 구조된 사연’을 소개했다.
봉봉이는 원래 ‘밤톨이’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주인이 이사를 하면서 차고에 묶어둔 채 유기하고 떠난 것이다.
동물보호연대에 따르면 키우던 애완견을 버리는 것도 모자라 ‘울 똘똘이 좀 잘 돌봐주세요. 이사 가는 바람에^^♡’라는 견주의 친필 메모까지 발견되었다고 한다.
동물보호연대는 “눈물 그렁그렁한 아가야 봉봉이로다시 살자”라며 봉봉이라는 새 이름을 붙여주고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구조된 지 3주가 넘도록 입양을 하겠다는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최근 임시보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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