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패배에 유의동 “아프지만 지도부 책임론은 반대”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수도권 3선인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이 패배한 것에 대해 “매서운 회초리를 맞아 매우 아프다”면서도 지도부 퇴진론으로 가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前車可鑑(전거가감)’이란 말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전거가감은 앞 수레가 엎어진 것을 보고 뒤 수레가 경계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는 “회초리를 맞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회초리를 왜 맞았는지 일 것”이라며 “혹여나 회초리가 아니라고 부정하거나, 왜 맞았는지 모르고 엉뚱한 소리를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그 이유를 알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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