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증거 토대 징역 17년 ‘파타야 살인사건’…오늘 최종 결론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태국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가 고용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파타야 살인’ 사건 주범 김모씨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늘(9일) 나온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9일 오전 살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2018년 4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타야 살인’ 주범 김모 씨가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사진=경찰청)
국내 폭력조직원이었다가 태국에서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김씨는 2015년 11월 파타야의 한 리조트 인근에서 공범 윤모 씨와 함께 자신이 고용한 프로그래머 20대 A씨를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와 윤씨는 사이트를 통합 관리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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