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 벗는 의사들’… 우려했던 의료 대란 현실화 될까?

뉴스1

한국 대형 병원의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내고,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키로 했다.
소위 ‘빅 5’라 불리는 대형 병원의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내고,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키로 했다.
집단행동에 나서는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에 등록된 인턴, 레지던트들은 총 2745명으로 전체 전공의(1만 3000여 명)의 1/5 규모. 우려했던 의료 현장의 혼란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공의는 집도의의 수술과 진료를 보조하고, 입원 환자 상태를 점검하는 등 각 병원에서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다.
이 때문에 파업이 진행되면 의료 공백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