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올려도 잘 팔린다…코카콜라, ‘신고가’ 행진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카콜라가 연일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가 상승을 제품 가격으로 전가할 수 있는 코카콜라의 ‘가격 전가력’(Pricing Power)이 투자 매력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엠비닥터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코카콜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8달러(1.48%) 상승한 67.05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지난해 10월 6알 주가(51.55달러)와 비교하면 30% 이상 오른 수준이다.
(사진=AFP)
앞서 코카콜라는 올 2분기 매출액과 조정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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