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추미애 “국방부, 작년 8월 문상호 정보사령관 직무배제 검토”

“하극상·블랙요원 유출 책임 물으려다 무산…이후 계엄동원 의혹”

질의하는 추미애 감사위원(서울=연합뉴스)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감사위원이 질의하고 있다. 2024.10.8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국방부가 지난해 여름 문상호 당시 정보사령관의 직무배제를 하려다가 무산됐으며, 이후 그가 ‘비상계엄’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국방부 인사과가 지난해 8월 11일 작성한 ‘정보사령관 직무배제에 따른 직무대리 검토’ 제목의 내부 문서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문 당시 정보사령관의 직무배제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에 따라 공석이 될 정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