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경태 “위헌적 대통령 지키는 국회의원은 자격 없어”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은 자당 의원들을 향해 “국회의원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국민을 지키는 대표자”라고 비판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조 의원은 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 안전과 인권, 복지, 자유를 위해 봉사하는 게 국회의원”이라며 “대통령을 지키는 대표자라고 하면 국회의원 자격이 있겠느냐”고 언급했다.
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한남동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두고 한 발언이다. 이날 오전부터 김기현·박성민·윤상현·조배숙 등 국민의힘 의원 30여명은 관저 인근에서 모이는 등 단체행동에 나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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