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산불 등 자연재해 급증에 주택보험료 1년새 21%↑
“과거 데이터로 향후 피해 예측 불확실…보험사들도 혼란”
캘리포니아주 치코 인근의 산불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이상기후 여파로 대형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늘면서 미국의 주택 화재보험료가 매년 가파르게 올라 주택 보유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미 CNBC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상이변으로 대형 산불이나 폭풍, 홍수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진 가운데 보험사들이 늘어난 보험금 지급 부담을 보험료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는 탓이라고 CNBC는 전했다.
실제로 온라인 보험 중개업체 폴리시지니어스에 따르면 2022년 5월부터 2023년 5월 새 1년 간 미국 내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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