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동부에 ‘130mm 겨울 폭우’…70만 가구 정전 피해
섭씨 15도 넘는 기온으로 눈 대신 비…일부 지역 홍수경보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는 미국 보스턴(보스턴 AP=연합뉴스) 빗속에서 걷고 있는 보스턴 시민들. 2023.12.18 photo@yna.co.kr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뉴욕주(州) 등 미국 북동부 지역에 한겨울 폭우가 내려 70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동해안 지역을 덮친 폭풍의 여파로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메인주 등 북동부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큰비가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역에 따라 1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뉴저지와 뉴욕 북부 등 저지대에서는 홍수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또한 뉴욕 지역의 공항에서는 80여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7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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