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영장 집행 이번주 유력…경찰, 경호처 ‘숨통 조이기’
[이데일리 손의연 백주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 받은 지 엿새가 됐지만 아직 2차 집행에 나서지 않고 있다. 공수처는 경찰 특별수사단(특수단)의 협력을 통해 영장 집행 구체화 계획에 힘을 쏟으면서 이번 주중 윤 대통령 체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수단은 경호처 지휘부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면서 경호처의 숨통을 조여나가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에서 공수처 수사관과 경찰 병력 등이 내려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2일 경찰에 따르면 특수단은 전날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체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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