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 재난문자 오발령 촌극…서울시 “대피준비” vs 행안부 “오발령”
북한의 고체연료 사용 화성포-18형 첫 시험발사.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31일 북한 위성 발사체 발사 직후 서울특별시가 “대피 준비를 하라”고 하자, 행정안전부가 “오발령”이라고 번복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이후 서울시는 “경계경보해제” 문자를 추가로 발송하면서 이번 사태가 ‘위급 재난 문자’를 보낼 상황이었는지 시민들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새벽 ‘사이렌이 왜 울렸는가’란 출입기자 질문에 “서울시가 잘못한 거 같다”면서 “서울시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 행안부의 통상 고지를 과도하게 반응했다”며 행안부 입장에 힘을 실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 41분께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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