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한국 최초’ 세계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행…”47초대 되찾아서 좋다” [도하 현장]
(엑스포츠뉴스 도하,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수영 간판 황선우(21·강원도청)가 또 하나의 역사를 세웠다.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앞서 두 번이나 준결승에서 미끄러졌던 아쉬움을 ‘약속의 땅’ 도하에서 훌훌 털어버렸다. 국제대회에서 모처럼 47초대에 복귀한 점도 의미가 있다.
황선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93을 기록, 16명 중 전체 3위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우와 자유형 100m, 200m에서 명승부를 펼처 서로 금메달 하나씩 나눠 가진 판 잔러가 47초73으로 1위를 차지했다. 황선우와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