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라기와 가죽채찍을 들고 나선 남아공의 시민 순찰대
BBC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외곽에 사는 아벨 라펠레고는 자원봉사자들로 이뤄진 순찰대가 지역 사회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번 달 말 총선을 앞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민들에겐 폭력 범죄도 빠질 수 없는 고려 대상이다. 정치인들도 폭력 범죄 해결에 관한 온갖 공약을 내놓고 있다.
현재 남아공의 살인율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BBC 아프리카 아이팀은 최전선에서 범죄 예방을 위해 싸우고 있는 지역 사회를 독점 취재했다.
형광 주황 및 노란색이 섞인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달리기 시작하자 호루라기 소리가 날카롭게 울려 퍼졌다.
한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바닥에 쓰러지자 누군가의 ‘세상에’라는 비명이 들려왔다.
남아공의 상업 중심지인 요하네스버그 외곽에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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