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까지 나의 편’…방신실, 2024년 첫 라운드부터 7개 ‘버디쇼’
방신실이 7일 열린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 제공)
[싱가포르=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하늘도 그를 도왔다’
방신실(20)이 마지막 9번홀(파4)에서 5m 버디 퍼트를 남겨둔 상황. 싱가포르골프협회(SGA) 경기위원은 낙뢰로 인한 경기 중단을 알리는 경적을 울리려 사무국에서 걸어나왔다. 마침 방신실은 퍼트를 하려 어드레스를 준비하고 있었다. 경적이 울리면 방신실은 그대로 경기를 멈추고 클럽 하우스로 돌아가야 한다.
그런데 이때 사이렌을 울리는 기구가 한 번에 작동하지 않는 행운이 따랐다. 덕분에 방신실은 귀중한 시간을 벌었다. 물론 이 사실을 모르는 방신실은 침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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