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니콜라 지분 다 털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한화그룹이 보유 중이던 미국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의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니콜라는 최근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상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 달 31일자 증권신고서에서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니콜라 잔여 주식 전체 매도를 완료한 상태”라며 “니콜라 지분 투자 관련 추가 리스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니콜라 수소트럭 [사진=니콜라 홈페이지] [사진=니콜라]

한화솔루션은 니콜라 지분을 매수했던 한화임팩트(구 한화종합화학)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한화솔루션의 한화임팩트 지분율은 47.93%다.
지난 2018년 11월 한화에너지와 한화임팩트는 수소 사업 확대 등을 목적으로 미국에 설립한 법인 그린니콜라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