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274m 상공서 케이블카 멈춰 … 다행히 승객 전원 구조
어린이 2명을 집라인으로 구조하는 모습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넓은 협곡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274m 상공에서 운행 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 승객 8명은 몇 시간이나 갇혀있었으나,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용으로 설치된 집라인을 따라 승객들이 안전하게 옮겨지면서 산비탈 꼭대기에 모여있던 시민들을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이들 승객 8명은 당시 협곡 건너 학교에 가던 중으로, 케이블카를 지탱하던 케이블선 하나가 끊어지면서 강풍이 몰아치는 274m 상공에 위태롭게 매달리게 됐다.
안와아르울하크 카카르 파키스탄 임시 총리는 전원 구조 소식에 안도하며 구조팀에 감사를 표했다.
파키스탄 군은 “극도로 어렵고 위험한” 구조 작전이었다고 설명했다.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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