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잇따른 기체 결함에 ‘운항정지’ 및 20억 ‘과징금’ 받아

▲ 티웨이항공 A330-300 여객기. 사진=국토교통부 항공기술정보시스템(ATIS)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지난 8월 유럽 노선을 취항한 티웨이항공의 여객기가 결함으로 인해 항공 당국으로부터 ‘운항 정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공 안전을 위한 운항·정비 규정을 지키지 않은 이유로 5차례에 걸쳐 20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7월 26일 티웨이항공 HL8501 항공기(A330-300)의 운항을 정지하고 나흘간 정비 지시를 내렸다.
 
국토부 측은 이와 관련해 해당 항공기의 유압 계통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조치가 필요해 운항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