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사태 주범’ 권도형, 韓 송환키로···몬테네그로 법원 결정 번복
사진=야후파이낸스 유튜브 동영상 캡처(연합뉴스)
지난 2022년 봄 암호화폐 ‘테라’와 ‘루나’의 폭락으로 세계 각국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해를 끼쳤던 ‘테라·루나 사태’의 주범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가 본인의 희망대로 모국 대한민국에서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7일 권도형 씨에 대한 범죄인 송환 결정을 번복하기로 하고 그의 행선지를 미국에서 대한민국으로 변경했다.
법원은 당초 지난 2월 21일 권 씨를 미국에 송환하기로 결정됐으나 이에 대해 권 씨 측이 항소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권 씨의 송환 국가를 대한민국으로 바꿨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나란히 권 씨에 대한 신병 인도 요청을 몬테네그로 측에 보냈는데 우리 법무부 측이 보낸 공문에 범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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