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628억 공정위 과징금 불복 소송
쿠팡 제공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쿠팡이 검색순위 조작, PB상품 우대 등 행위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 받은 1628억 과징금에 대해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쿠팡 PB 전담 자회사 CPLB는 지난 6일 공정위를 상대로 서울고등법원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쿠팡에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내용과 함께 1628억원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의결서를 보냈다. 1600억원대의 과징금은 국내 유통업계 기준 최대 규모다.
의결서에는 CPLB에 검색순위 알고리즘 조작 및 임직원 리뷰 동원 등을 중단하라는 시정명령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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