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첫 ‘노 마스크’ 수능 풍경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시에 시작됐다.
이번 수능에는 총 50만4588명이 응시했다.
올해 수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치루는 네 번째 수능이다.
마스크와 가림판 등 강력한 방역 조치 속에 진행됐던 2021~2023년 수능과 달리 응시생들은 4년 만에 ‘노 마스크’ 로 시험을 볼 수 있다.
확진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능 시험장 앞에서는 과거만큼 떠들썩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수험생들을 위해 펼쳐지는 응원이 되살아나는 등 팬데믹 속 수능 풍경과는 크게 달라졌다.
각 고교 교사나 선후배들은 응원 손팻말을 들고 격려 메시지를 전하거나 작은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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