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맥주와 양꼬치 먹었다고 생각했는데…소변에 고양이 고기 먹은 거였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CNN은 “중국 경찰이 지난 12일 도축장으로 향하던 트럭에서 고양이 1000여 마리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 웨이보
중국 동부 장쑤성에서 돼지고기나 양고기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될 뻔한 고양이 1000마리가 구조돼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4일(이하 현지 시각) 미 CNN은 중국 현지 매체를 인용해 이달 초 중국 사법 당국이 동물 보호단체의 제보를 받고 출동해 도축장으로 가는 트럭에서 고양이 1000여 마리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이 고양이들은 도축된 후 양꼬치와 돼지고기꼬치로 둔갑하거나 소시지 등으로 가공돼 판매될 예정이었다.
앞서 동물 보호단체는 수많은 나무 상자에 고양이들이 실려 어디론가 향하자 며칠간 행선지를 조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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