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던 전북 한숨 돌렸다, 광주 꺾고 첫 승… 포항은 1위 질주
전북이 광주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깊은 부진의 늪에 빠졌던 전북현대가 광주FC를 잡고 반등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송민규의 결승 골로 광주를 2-1로 제압했다.
개막 후 리그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에 허덕였던 전북은 7경기 만에 염원하던 첫 승 달성에 성공했다. 순위도 12위에서 10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1승이 간절한 전북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에 있던 이재익이 슈팅 방향만 살짝 바꾸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북의 한 골 차 리드가 이어지던 경기는 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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