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부진 딛고 흥행 장기전…복병 된 ‘그녀가 죽었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 스틸, 사진제공|콘텐츠지오
‘원더랜드’, ‘설계자’ 등 기대작들이 잇달아 기대 이하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여름 극장가에 의외의 ‘복병’이 떠올랐다. 지난달 초 개봉한 변요한·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가 초반 부진을 딛고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장기 집권해 눈길을 끈다.
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개봉한 ‘그녀가 죽었다’는 10일까지 누적관객 114만4394명을 모았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100만 관객을 돌파한 6번째로 영화로 117만 명을 모아 올해 흥행작 순위 5위에 오른 ‘건국전쟁’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무엇보다 영화는 개봉 한 달째인 현재까지도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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