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약탈을 위해 불도저로 파헤쳐진’ 아프간의 고고학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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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부 발흐 지역엔 다양한 유적지가 남아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 연구진이 아프가니스탄 내 고고학 유적지 수십 곳이 체계적인 약탈을 위해 불도저로 파헤쳐졌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위성 사진 분석을 통해 과거 아슈라프 가니 전 대통령 행정부 시절부터 시작된 약탈이 2021년 탈레반 재집권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을 확실히 뒷받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동기 시대 후기 및 철기 시대 등 기원전 1000년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대 정착지 유적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이 식별한 대부분 유적지는 아프가니스탄 북부 발흐 지역으로, 이곳은 2000여 년 전 박트리아의 심장부였던 곳이다
또한 이곳은 기원전 6세기 아케메네스 왕조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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