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돌파 ‘서울의 봄’, 정우성→김성수 감독 친필 감사 메시지 “모두 관객 덕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3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성수 감독과 황정민, 정우성을 비롯한 배우들도 친필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11월 22일 개봉 이후 33일 만인 24일 개봉 3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은 “나에겐 꿈이 없었다. 그런데 천만이라니.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의 첫 협업이자 두 사람을 동반 스타덤에 올렸던 ‘비트’의 주인공 민의 첫대사이자 명대사로, 정우성이 직접 쓴 대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