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윤 대통령, 현실판단 못하고 이념전쟁 벌인다고 대국민 선전포고해”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 발언을 두고 “이념전쟁을 벌이겠다고 대국민 선전포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윤 대통령은 “언론도 지금 전부 야당 지지세력들이 잡고 있어 24시간 우리 정부 욕만 한다“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해서 비판하는 야당을 두고 “도대체가 과학이라고 하는 건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세력들하고 우리가 싸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2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분이 고장난 레코드처럼 계속 ‘자유’를 이야기 한다”면서 “이념에 빠져 있다”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렇게 이념을 갖다 대게 되면 현실 판단을 못 하게 되고 이념적으로 재단하게 된다”며 “‘그 결과, 현실 판단이 제대로 안 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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