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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발견해서 다행” KIA에 30세 파이어볼러가 왔다…마지막 한 조각도? 1월, 기다림의 미학

“지금 발견해서 다행” KIA에 30세 파이어볼러가 왔다…마지막 한 조각도? 1월, 기다림의 미학



“지금 발견해서 다행” KIA에 30세 파이어볼러가 왔다…마지막 한 조각도? 1월, 기다림의 미학


“지금 발견해서 다행” KIA에 30세 파이어볼러가 왔다…마지막 한 조각도? 1월, 기다림의 미학



크로우/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어떻게 보면 지금 발견해서 다행이다.”

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은 넘어진 김에 전후좌우 잘 살펴보면서 가려고 한다. 기왕 늦은 마지막 외국인투수 한 조각을, 더 신중하게 뽑겠다는 것이다. 7일 전화통화서 위와 같이 얘기했다. 본래 KIA는 7일 영입을 발표한 우완 윌 크로우(30)와 함께 마지막 외국인투수까지 일괄적으로 발표하려고 했다.

크로우/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이 투수는 메디컬테스트에서 탈락했다. 크로우와 정반대의 운명이 된 것이다. 크로우도 작년 어깨 부상이 있었다. 하지만, KIA는 꼼꼼하게 확인을 거쳐 ‘통과’ 판정을 내린 반면 두 번째 투수는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KIA는 최근 몇 년간 외국인투수로 재미를 못 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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