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의 연속’ KIA 박찬호, 또다시 커리어하이로 마침표 찍나
KIA 박찬호. 스포츠동아DB
KIA 타이거즈 박찬호(28)는 군에서 전역한 뒤 풀타임을 소화하기 시작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어느덧 5시즌 동안 핵심 내야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2019시즌에는 3루수로 첫 1군 풀타임을 마쳤고, 2020시즌부터는 팀 사정에 따라 주전 유격수로 뛰고 있다.
유격수는 내야에서 수비부담이 가장 큰 포지션이다. 1군 풀타임 경험이 많지 않았던 박찬호가 단번에 주전 유격수로 안정적 퍼포먼스를 보이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인지 2020시즌 타율은 0.223으로 2019시즌(0.260)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그래도 2020시즌 141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유격수로서 첫 풀타임을 무난히 소화했다. 공격에선 다소 아쉬움을 남겼으나, 수비에선 부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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