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서부 규모 6.2 지진으로 사상자 발생…추가 피해 우려도
지진이 휩쓸고 간 거리엔 건물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 있다
중국 관영 언론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밤 북서부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최소 116명이 숨지고 22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이날 자정쯤 규모 6.2의 강진이 간쑤성을 뒤흔들었으며, 근처 칭하이성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얼어붙을 듯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조대 수천 명이 투입돼 이곳 고지대 지역의 주민들을 돕고 있다.
다음 날인 19일엔 근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2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5.5로, 그 피해 정도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 간쑤성에 전면적인 구조 작업 투입을 지시했다. 간쑤성에서도 지스산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당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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