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정원장 후보자, 음주운전에도 외교부 징계 없어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외교·안보 라인 수뇌부 인선안 발표 브리핑에서 소감을 말한 뒤 단상을 내려가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덕수 기자 =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외교부 재직 시절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으나 당시 외교부로부터 별다른 징계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1999년 2월 23일 혈중알코올농도 0.061%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를 운전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이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서울중앙지법이 조 후보자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외교부로부터 제공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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