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신당 창당 통해 尹 정권 심판”…文 “불가피성 이해”
1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마친 조국 전 장관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오는 4·10 총선에서 신당을 창당해 윤석열 정권 심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신당 창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며 검찰개혁을 비롯해 야권 전체의 승리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 전 장관 측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이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조 전 장관은 저녁 식사에 앞서 나눈 환담에서 문 전 대통령에게 본격적인 정치 참여 의지를 밝히고 “이번 총선에서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는 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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