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모셔라” 제주 지자체 차원 첫 수당 신설
연합뉴스.
[한라일보] 제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등 특정 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전공의(레지던트) 부족 사태가 이어지자 제주도가 처음으로 전공의 수당을 신설하는 등 전공의 유치 경쟁에 뛰어 들었다. 전공의는 전문의 자격을 얻기 위해 대학병원 등에서 일정 기간 수련을 하는 의사를 말한다.
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 등 도내 2개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내과, 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 14개 필수 진료과목 전공의에게 내년부터 월 100만원씩 수당을 지급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제주도는 전공의 수당 신설에 필요한 예산 6억원을 고향사랑기부금에서 충당하기로 하고,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와 보조금 심의위원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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