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에 목매고 유기농 먹는 새로운 엘리트들 ‘야망계급’
“경제자본보단 문화자본에 의존”…신간 ‘야망계급론’
유한계급 다룬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 출연한 캐리 멀리건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우리가 부자와 높은 사람들을 찬미하고 따라서 그들을 흉내 내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들은 이른바 유행을 만들거나 이끌 수 있다. 그들이 입는 옷이 유행하는 복장이 되고, 그들이 대화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유행어가 된다. 그들의 외모와 행동거지가 곧 유행이 된다. 심지어 그들의 악덕과 어리석은 행동까지도 유행이 된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가 저서 ‘도덕감정론'(1790)에서 한 말이다. 예로부터 상류층의 삶은 중간층 이하 서민들에겐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스미스의 통찰처럼 그들은 늘 상류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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