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딴 무슬림 테러에 떠는 프랑스…국민 절반 이상 정부 대응 불신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근처에서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프랑스는 13일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교사 피살 사건과 16일 벨기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테러 위기 단계를 상향했다./AP 연합
아시아투데이 임유정 파리 통신원 = 프랑스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테러 위협이 잇따르면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전 세계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테러를 저지르는 등 행동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프랑스 아라스 지역의 한 중학교에서는 교사가 체첸공화국 출신 20세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16일 이웃 벨기에에선 스웨덴인 2명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범행 후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벨기에 경찰은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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