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女배구대표팀 주장 “파리올림픽 올인, 대회 후 은퇴”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일본여자배구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고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고가 사리나가가 배수의 진을 쳤다. 고가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내 배구 인생을 모든 것을 걸고 경기에 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더이상은 선수로 활동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고가는 SNS에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과 일본 배구 관계자 여러분에게 보고를 드린다’며 글과 함께 자신이 직접 손으로 적은 편지도 공개했다.
고가는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은퇴하기로 결정했다”며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배구를 시작했고 ‘더 잘하겠다’는 일념으로 주위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선수로 뛸 수 있었다. 모든 경험과 만남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줬다.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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