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집단 성폭행 영상이 공개된 후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여성들
BBC
간호학과에 재학 중이던 쿠키족 출신 여성 친 시안칭은 어느 날 납치돼 구타당한 뒤 죽도록 내버려졌다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주에서 두 부족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 폭력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지역에서 쿠키족 여성 2명이 나체로 길거리에 끌려다니는 영상이 퍼지면서 다른 여성 폭력 피해자들 또한 목소리를 낼 용기를 얻고 있다.
주의: 이 기사에는 성폭력 등 보기 다소 불편한 장면 묘사가 포함돼 있습니다.
마니푸르주의 쿠키족 출신 여성 메리(가명)는 지난 2달여간 차마 경찰에 신고할 용기가 나질 않았다.
메리의 18살 난 딸은 집 밖에서 납치돼 하룻밤 사이 집단 성폭행 및 구타를 당한 뒤 집 문 앞에 참혹한 상태로 버려졌다. 그러나 메리는 BBC와의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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