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성 잡으면 70억 준다”…7년째 찾고 있는 女 정체는?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미국 연방수사국(이하 FBI)이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꾼 루자 이그나토바의 현상금을 약 70억원까지 올렸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BBC, ABC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FBI는 10대 지명수배자 명단을 재정비하면서 ‘암호화폐의 여왕’으로 불린 독일 국적의 루자 이그나토바에 대한 현상금을 공개했다.
현상금은 최대 500만 달러(약 69억2500만원)이다. 지난 2022년 6월 이그나토바를 처음 지명수배자 명단에 올릴 당시의 현상금(10만 달러)보다 50배나 많은 현상금으로, FBI가 쫓고 있는 여성 범죄자 중 최고액이다.
1980년생으로 올해 만 44세인 이그나토바는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프로젝트인 ‘원코인’의 창업자다.
이그나토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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